제21회 성균관대학교 현대중국연구소 국제학술대회 
현대 중국기업문화를 바라보는 세가지 시선


▶ 일시: 2015년 6월8일(월)- 6월9일(화)
▶ 장소: 성균관대 국제관 90104 중형회의실


중국은 개혁개방정책 실시 이후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나날이 높아져 그 변화의 움직임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와 근접한 지리적 환경으로 중국의 변화는 우리에게 나아가 동북아 전체에 무시할 수 없는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맡는 성균관대 현대중국연구소는 2007년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로 지정된 이래 중국 경제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통적 상업문화와 기업문화의 연관성을 통해 새로운 중국경제 이해의 틀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중국 경제 동력의 핵심인 중국의 국유기업과 민영기업문화의 현재를 이해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한, 중, 일 삼국의 학자들이 모여 “현대 중국기업문화를 바라보는 세가지 시선”이란 주제하에 현대 중국기업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먼저 국유기업 개혁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중국 국유기업개혁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계신 조동성 교수(중국 장강상대학), 일본내 현대중국지역 연구 중심 중 하나인 도쿄대 사회과학연구소의 마루카와 토무교수(현대중국연구거점장)가 발표를 맡아 주셨습니다. 또한 중국 민영기업문화를 꾸준히 연구하고 계신 수용교수(상하이 푸단대학 동방관리학원 원장), 그리고 전통적 상인과 현대 기업문화의 연관성에 주목해 중국 경제를 연구하고 있는 이상빈교수(국립창원대)가 중국적 민영기업문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예정입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중국 경제에 대해 그 어느 시기보다 불안하고 전망하기 하기 쉽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관계는 점점 더 밀접해 지고 있는 중국,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변화 움직임을 읽어내고 대처하는 것이 우리에겐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여러분들의 고견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균관대학교 현대중국연구소
김 용 준

*일정표는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