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문학 총연합회는 현행인문학 평가제도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여 인문학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대회를 5월 9일 이화여대에서 개최합니다. 이 학술대회에서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이종관 교수님이 현행인문학 평가제도의 반인문적 맹목성과 우리 인문학자의 학술활동을 A&HCI와 같은 영미평가기관에 종속시키는 현 추세를 우리의 말과 정신을 스스로 파괴시키는 자발적 식민화의 만행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 인문학 발전에 관심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합니다.
인문학 분야 평가 및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
주최 : 한국인문학총연합회
후원 :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일시 : 2014년 5월 9일 오후 1시 - 6시
장소 :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캠퍼스복합단지 이삼봉홀
13:00 - 13:20 등록
13:20 - 13:50 개회식
개회사 : 정병헌(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한국인문학총연합회 공동회장)
환영사 : 이재돈(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장)
축 사 : 최은옥(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
축 사 : 김성호(문체부 문화기반국장)
14:00 - 15:20 기조발표
대학구조조정과 인문학의 미래
: 김혜숙(이화여대 철학과, 한국인문학총연합회 대표회장)
현행 업적평가제도와 연구성과의 확산 및 담론 형성
: 강명구(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15:20 - 15:40 중간 휴식
15:40 - 17:40 교수업적 평가제도와 인문학 진흥
1. 인문학 분야 평가제도 수립의 기본 원칙과 모국어 인문학
: 이종관(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2. 인문학 분야 영어전용 강의의 공과
: 김명환(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
3. 인문학 분야의 업적평가에 ‘저서평가’ 도입을 위한 평가방식 시안
: 위행복(한양대학교 중국학과)
17:40- 18:00 폐회식
폐회사 : 김주원(서울대 언어학과, 한국인문학총연합회 공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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