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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문아카데미_독일 문학]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세계 Ⅰ_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 세계 속으로! 최종 수정일 : 2023.08.22
  • 이숙현
게시글 내용
연극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베르톨트 브레히트(1898-1956)라는 작가는 잘 모르더라도, 서사극이라는 단어나 『서푼짜리 오페라』,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 『사천의 선인들』 등의 작품 제목 정도는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19세기 말에 태어난 브레히트는 자본주의, 대도시, 제1차 세계대전, 매체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한 사회변혁을 겪으면서, 전통적인 연극으로는 현실을 무대 위에 옮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학습극, 서사극, 라디오 방송극 등의 다양한 연극실험을 시도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바알』에서 시작해 총 4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총 48편의 (완성)희곡을 남겼다.

관객의 수동적 감상태도를 비판하고, 관객을 능동적인 참여자로 활성화시키려 의도했던 그의 서사극은 이제 독일 무대뿐 아니라, 한국의 동숭동을 포함한 전 세계의 연극을 변화시켰으며, 그의 연극이론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수용되어 현대 연극의 이론과 공연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브레히트는 총 48편의 완성희곡과 방대한 서사극 이론, 100편에 가까운 미완성 희곡을 남겼다. 본 강좌는 이 중 한국어로 번역된 희곡과 연극이론들을 중심으로 브레히트의 방대한 연극세계를 3-4학기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그 첫 번째 강좌로서 첫 희곡 『바알』에서부터 브레히트를 일약 세계적인 극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한 『서푼짜리 오페라』까지 총 7-8편이 다루어질 것이다.


참고 URL: 
https://aeh.kr/course_all/?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t9&bmode=view&idx=15615253&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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