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 동문/기부금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글로벌신약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2017.11.08
  • 전략기획홍보팀
  • 조회수 : 11789
게시글 내용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글로벌신약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글로벌신약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은 지난 112일 글로벌신약연구소 개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신약연구소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및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의 약학연구소를 확대 개편하여 201731일에 신규 설립되었다. 이번에 이를 기념하고자 글로벌신약개발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심포지엄의 전체 사회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인수 학과장이 맡았다. 이강노 약학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문애리 대한약학회장, 정규혁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세션 I에서는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을 주제로 윤유석 글로벌신약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첫 연자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묵현상 단장이 KDDF를 중심으로 정부의 글로벌 신약개발과 투자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두 번째 연자인 김장성 생명공학연구원 부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바이오신약 R&D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였고, 세 번째 연자인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윤엽 교수는 중개연구를 통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대해 발표하였다. 세션 I의 마지막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획단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성대 약대 산학교수로 부임한 이상원 교수가 미래 제약산업의 변화전망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마무리 하였다. 참석자들은 질문을 통해 발표자와 열띤 토론을 벌이며 현장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세션 II에서는 글로벌 신약개발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좌장은 이정미 약학대학 교수가 맡았다. 세션 II의 처음은 2010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의약학연구센터(MRC) 에피지놈제어연구센터의 센터장인 한정환 교수가 Epigenetics 기반 비만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다. 두 번째는 지난 81일자로 성대 약대로 부임한 정상전 교수가 FcRn기반 개인 맞춤형 차세대 ADC 항암파이프라인 개발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항암 치료의 전망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인수 교수는 현재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대세지만 합성신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레이트스테이지 구조변환을 통한 신규 항암 활성물질 도출 연구에 대해 발표하였다.

 

윤유석 글로벌신약연구소장은 총평에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과 많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글로벌신약연구소는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및 연구 인프라 확립이라는 전략과 비전 달성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신약개발 관련 대학 및 혁신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주도하여 신약개발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연구소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심포지엄은 종료되었다.


이전글 의과대학 박근칠 교수, ‘제27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
다음글 성균관대학교·UCLA Robot Opening Day 개최
  • 상기 콘텐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