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성균관대(양정호 교육학과 교수), 대한민국 인구 대역전 국민보고대회 성황
- 3월 20일 매일경제 제34차 국민보고대회, 인구 열쇠는 '가족·분산·이민·기술'
- 매경·성균관대 Next365 프로젝트(책임: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 설문조사, 국민 64% "일회성 대책 효과없다"
- 성균관대 Next365 프로젝트는 미국 Wall Street Journal-시카고대학 NORC 설문을 이용해, 현재 한국, 미국, 중국 비교연구 진행
- ▲ 교육학과 양정호 교수
- ▲ 20일 제34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관·재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매일경제신문과 우리 대학 Next 365프로젝트팀(책임: 양정호 교육학과 교수)이 실시한 '한국 사회동향조사'에 따르면 총선 공약으로 최근 정치권이 내놓은 저출생 대책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64%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성균관대-에스티이노베이션 Next 365 패널" 온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19일 성균관대와 매일경제가 한국 사회 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이들의 세대가 우리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8명이 '확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확신한다'는 응답자는 20%에 그쳤다. 특히 만 18~34세 응답자의 92%가 '확신하지 않는다'고 답해 젊을수록 미래를 더 비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혼일수록, 자녀가 없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미래를 더 비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일 제34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 관련 언론보도
- [대한민국 인구 대역전] 인구 열쇠는 '가족·분산·이민·기술' <매일경제, 2024.03.19.>
- 결혼·출산 미루는 100만 '주저세대'… 정책 타깃 삼아야 <매일경제,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