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2023학년도 2학기 한용교 및 형설장학금 전달식 개최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일환, 이하 로스쿨)은 지난 9월 21일(목) 10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법학관 김영수기념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한용교 및 형설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우수한 로스쿨 석사과정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용교장학금은 한용교 동문이 출연한 총 10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반으로 로스쿨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2, 3학년 학생 각 1명(총 2명)에게 학기 당 880만 원을 지급하여 1년간 총 3,520만 원(1명당 1,760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 기존 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나 이번 학기부터 880만원 지급

형설장학금은 80년대 초 한용교 동문이 주축이 되어 과거 주경야독하는 야간 법학과 학생들을 위해 출연한 형설장학기금을 기반으로 운영 중이며, 가정형편 및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학기 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 기존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나 이번 학기부터 300만원 지급

이날 행사에는 김일환 법학전문대학원장, 정상현 교무부원장, 신동훈 주임교수가 참석하였으며 한용교 회장을 대신하여 김일환 원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3학년도 2학기 한용교장학금 수혜자는 김형진(3학년), 오준승(2학년) 학생이며, 형설장학금 수혜자는 임효은(2학년) 학생이다.

김일환 원장은 장학생들에게 “한용교 회장님처럼 후배에게 내리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축하하였고, 신동훈 주임교수는 “이후에 사회에 나가면 장학금의 의미가 더 감사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지금의 감사함을 잊지 말고 베푸는 사람으로 성장해달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장학생들은 “꾸준히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시는 회장님의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운다”며 “호의가 호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