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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과혁신센터,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제2회 실패축제' 개최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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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과혁신센터,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제2회 실패축제' 개최



기업가정신과혁신센터(센터장 이원준)는 캠퍼스타운사업단 킹고 Pre-startup 킹고앙트레프러너십 Mind-Se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2회 실패축제(SKKU챌린지)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 경영대학 앙트레프레너십연계전공, 미래인문학소셜앙트레프레너십융합전공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실패보다 두려운 것은 후회하는 것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2회 실패축제는 기업가정신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에서는 지난 행사 대비 규모를 확대하여 인사캠과 자과캠 학생 약 85명이 참가해 미션을 수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티나 실리그 교수가 대학에서의 앙트레프레너십 마인드셋 교육을 위해 시작한 '스탠포드챌린지'에 착안하여 기획되었으며 모든 참가팀에게는 1만원의 시드머니와 함께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의 수익을 내는 과제가 주어졌다.


제한된 2시간 안에 참가자들은 인사캠 인근에서 '심부름 대행 서비스', '가정의 달 맞이 감사 메시지 전달 서비스', '아이스 커피 판매', '중고책 판매대행' 등 창의적인 아이템을 고안해 높은 수익률 내기에 도전했다.


'실패축제'에서는 기획 취지에 맞게 '가장 실패를 많이 한 팀(The Biggest Fail)', '가장 많은 금액을 번 팀(The Biggest Profit)', '가장 좋은 인사이트를 얻은 팀(The Biggest Learning)', '진짜 실패를 이룬 팀(The Real Fail)', '팀웍이 좋은 팀(The Real Team)' 등 총 5개 분야에서 10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아이디어는 실행해야 비로소 그 가치가 보이는 것 같다", "막상 부딪쳐 보니 사람들은 생각보다 단호하지 않았다.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우리 길을 막는다는 것을 배웠다",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보다 움직이면서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을 배웠다" 등의 참가 소감을 남겼다.


이날 모더레이터로 참가한 앙트레프레너십연계전공의 임정연, 권복연 교수는 "많은 학생들이 교실 바깥에서 낯선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몸소 실행을 통해 배우는(learning by doing) 것의 짜릿함을 맛보았기를 기대한다"며 "도전에서 오는 성취의 즐거움을 맛본 학생들이 소셜앙트레프레너팀아카데미(SeTA)나 앙트레프레너십연계전공 등 심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원준 기업가정신과혁신센터장은 "기업가정신의 핵심은 스스로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서 실행하는 문제해결능력"이라며 "교실에서 배운 개념과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행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앙트레프레너의 마인드셋을 갖추는데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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