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행정학과 06학번 안석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사회과학부 학회 중 하나인 모의국무회의 학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인 10월 25일, 사회과학부 스터디그룹 평가대회가 있었습니다.
사회과학부 내 스터디그룹들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을 보고하고 학부장님 및 각 전
공주임교수님들께 평가받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각 그룹들마다 많은 준비를 하였고 선의의 경
쟁을 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부끄럽지만 2등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원래 우리 스터디 그룹의 구성은 행정학과 전공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번 학기부터는 행정
학과 전공을 희망하는 사회과학계열 학부생들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부대학으로 운영
되는 우리 대학의 학부체제 운영상 1학년 신입생들에게는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
족하여 소속감의 부재를 절감하고 있는 만큼 우리 학회가 행정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회
과학계열생들에는 행정학과의 가전공 역할도 일부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
래서 이번 2학기부터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신입회원모집기간을 통해 
4명의 학생을 학회원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회보고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신입생들의 역할과 도움이 매우 커서 큰 힘이 되었으
며 좋은 결과로 이어지니 그 기쁨과 보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학회활동은 수업시간에 깊게 다루지 못했던 부분을 심도있게 연구하고 토론함으로서 
지식의 폭을 넓히고 학회원들 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으며 또한 1학년 신입생들에게 
소속감과 일종의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활을 보람되고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2학년인 관계로 경험도, 아이디어도 부족한 제게 큰 힘이 되어주신 분들
이 아주 많습니다. 
든든한 버팀목이시자 물심양면으로 힘이 되어주신 권혁주 지도교수님(우리 학과장님이시기도 
합니다)과 이러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 많은 행정적인 지원과 도움을 주시고 있는 사회
과학부 행정실장님(성함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담당이신 엄용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는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의국무회의 학회원들과 실무진을 맡고 있는 행정학과 학생회 여러분들께
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 모의국무회의가 행정학과와 사회과학부는 
물론 우리 성균관대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학회로서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의국무회의 발전을 위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