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성균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성균관대학교 체육회(회장 오광현)는 지난 12월 10일 600주년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2021 성균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재)성균체육장학회(이사장 주원석)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성균체육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모교 운동부의 1년간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오광현 회장과 주원석 이사장을 비롯하여 학교법인 김준영 이사장, 모교 신동렬 총장, 지성우 대외협력처장, 장경로 스포츠단장, 김창갑 스포츠단행정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준영 이사장은 “더 큰 성과를 거두어 글로벌 리더로 더욱 발전하는 스포츠단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보냈고, 신동렬 총장은 “야구부의 우승과 고진영 선수 등 모교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학교를 빛내주어 고맙다”며 선수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오광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성공을 이룬 것은 모교의 지원과 회원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인사를 남겼고, 주원석 이사장은 “성균체육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모금에 여러 동문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후배 선수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운동부 재학생 5명(야구부 천현재, 축구부 김진호, 배구부 엥흐에르덴, 농구부 조은후, 육상부 한누리)에게 우수선수상이, 올해 전국대회 우승으로 재직 20년간 20번째 우승을 안겨준 야구부 이연수 감독에게 우수지도자상이, 前미식축구부동문회장 박현상 동문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되었으며, 김정태(73행정) KLPGA 회장, 임대기(74신방) 대한육상연맹 회장, 이명철(79체교) 의정부체육협회 회장에게 취임 축하패가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재단법인 성균체육장학회는 스포츠단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오천만원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