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설날맞이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설날을 맞아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하였다. 총장, 학생처장, 총학생회, 단과대학생회장단 포함 총 50여명의 인원이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차상위,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정 11가구를 대상으로 총 3000장의 연탄을 나누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 및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자발적 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배움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던 장이었다.
김재원 학생처장은 "경기불황으로 더욱 삶이 팍팍해진 요즘에 학생들이 이런 행사를 기획한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여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본교 총학생회 회장단도 소회를 밝혔다. 원유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은 "한 장씩 연탄을 나르고 쌓으면서, 춥다는 것도 잊어버릴만큼 마음이 따뜻했고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오훈영 자연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추운 겨울, 성균인들이 한마음으로 나누었던 3천장의 연탄은 북정마을 만큼 우리의 마음속도 훈훈하게 했습니다. 올 한해 모든 성균인들과 하나되는 일들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라고 감회를 풀었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