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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과혁신센터, 앙트레프레너십연계전공과 '실패축제' 개최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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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과혁신센터, 앙트레프레너십연계전공과 '실패축제' 개최


기업가정신과혁신센터(센터장 이원준)는 앙트레프레너십연계전공과 함께 경영대학의 지원을 받아 '제1회 실패축제'를 개최하였다. '실패축제'는 티나 실리그 교수가 대학에서의 앙트레프레너십 마인드셋 교육을 위해 시작한 '스탠포드챌린지'에서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경영학 비전공생을 포함한 33명의 학생이 함께 참가하였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1만원의 시드머니와 함께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의 수익을 내는 것이 미션으로 주어졌다.


이날 모더레이터를 맡은 임정연 앙트레프레너십연계전공 대우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왜 수많은 스타트업이 '일찍 실패하고, 빠르게 실패하고, 더 자주 실패하라'는 원칙을 내세우는지 학생들이 몸소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밑바닥에서부터 고민하면서 해결책을 발굴해내는 기업가정신이 주는 성취감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한된 2시간 안에 참가자들은 인사캠 인근에서 '벌레 퇴치 심부름 서비스', '명륜당에서의 기념촬영', '고민상담소', '외국인 대상 MZ세대 신조어 테스트' 등 창의적인 아이템을 고안해 높은 수익률 내기에 도전했다.

'실패축제'에서는 기획취지에 맞게 '가장 실패를 많이 한 팀(The Biggest Fail)', '가장 많은 금액을 번 팀(The Biggest Profit)', '가장 좋은 인사이트를 얻은 팀(The Biggest Learning)', '진짜 실패를 이룬 팀(The Real Fail)', '팀웍이 좋은 팀(The Real Team)'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양 캠퍼스에서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용기내어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경험 자체가 새로웠고 폭넓게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라지윤, 한문학과)", "막상 도전해보니 예상보다 거절당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 더 열심히 부딪쳐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이서영, 영어영문학과)", "행사 제목 자체가 실패축제라서 못해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어 즐거웠다(강서영, 글로벌융합학부)" 등의 참가 소감을 남겼다.


기업가정신과혁신센터 이원준 센터장은 "기업가정신이란 용어가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의 정신이라고 이해되기 쉽지만, 이 말의 참뜻은 창업뿐 아니라 사회의 곳곳에서 새로운 일을 일으키는 정신에 가깝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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