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과 정홍주 교수, 아시아태평양리스크보험학회(APRIA) 제26대 회장 취임
본교 경영대학 정홍주 교수(대학원 무역학과장)는 일본 오사카 칸사이대학에서 8월 1일 개최된 아태리스크보험학회(Asia Pacific Risk Insurance Association, www.apria.org) 제27차 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다. 1997년 창립된 APRIA는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아태지역 20여개국, 150여명의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을 두고 있고, 본교는 2012년 제15차 APRIA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COVID-19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4일간 개최된 이번 학술행사에는 15개국, 160명이 발표, 토론, 사회자로 참여했다. 정홍주 신임회장은 앞으로 1년간 ASEAN 10개국 등 학회참여국의 저변확대와 리스크관리분야의 지식확산에 힘을 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런 맥락에서 2024년 7월 28-31일 열릴 제28차 총회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의 라오스국립대학에서 개최한다.
한국인의 버킷리스트에 포함되는 불교국가 라오스에서 새벽에는 승려들의 탁발행렬과 저녁에는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메콩강 노을을 즐기며 바쁜 삶을 되돌아보고, 낮에는 라오스 등 개도국들에게 학술지식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정회장은 말했다. 또한 미중갈등으로 입지가 어려운 한국에게는 ASEAN 교류확대가 국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홍주 교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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