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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밤 캠퍼스에 흐르는 클래식 선율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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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밤 캠퍼스에 흐르는 클래식 선율

성대 새천년홀 5월7일 밤 ‘음악의 이해’ 5년째 콘서트
이지현교수 해설…국내 정상급 성악가 5명 “우정출연”

학부대학(학장 손동현교수) 교양수업 ‘음악의 이해’를 5년째 맡고 있는 대우전임조교수이자 피아니스트 이지현(39)님은 선화예술중고와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뉴욕 줄리아드학교에서 성악 반주 및 실내악을 전공했다.

오페라 코치, 챔버 뮤직 피아니스트, 오르가니스트로도 알려진 이지현교수는 시애틀오페라, 아스펜 뮤직 페스티발, 줄리아드 오페라센터 등에서 수년간 활동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카네기홀, 링컨센터 알리스털리홀, 웨일 리사이트홀, 피츠버그 컨벤션센터 등 세계 유수의 연주회장에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지현교수는 60여명의 제자들에게 음악 및 공연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 연주자들과의 직접적 만남을 통하여 서양 고전음악에 대한 친민감과 관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기획한 <아는 만큼 보이는 클래식음악>이 올해로 6회(2007년도에는 자과캠 등 2회 개최)를 기록하면서 안팎으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콘서트는 오는 5월 7일(목) 밤 7시30분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리는데,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소프라노 이정민, 메조 소프라노 장유진, 바리톤 송기창, 바스 김진추씨가 동시에 우정출연, 한밤 캠퍼스에서 음악의 향연을 펼침으로써 청중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제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펼칠 콘서트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오페라 <Le Nozze di Figago․피가로의 결혼>을 주제로 삼고, 그 주요 장면들을 집중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2005년 4월에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인 ‘아는 만큼 보이는 클래식음악’시리즈를 처음 기획하여 개최하고 있는 강사 이지현님은 바람이 있다면 학생들이 최소한 ’서양의 클래식음악이라는 게 이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미래의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음악안에서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게 모르게 입소문을 탄 이 콘서트에 지난해에는 학부수업생뿐만 아니라 일반관객들이 몰려들어 새천년홀(정원 798석)을 가득 메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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