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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이정모교수 力著 '인지과학' 출간 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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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출판부 신간]’인지과학 ―학문 간 융합의 원리와 응용’
                       <이정모 지음   744쪽 35,000원>

인지과학 제반 영역에 대한 전체적 조망과 인접학문간의 융합과 원리와 응용을 설명해주는 책

이미지1. 이 책의 의의
 인지과학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배우는가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인지과학은 마음과 뇌를 이해하기 위해 신경과학, 심리학, 언어학, 인류학, 철학, 컴퓨터과학 등의 연구방법과 연구결과를 연결하는 학문인 것이다.
 인지과학은 1950년대 미국에서 출발해 5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학문 영역에 속한다. 우리나라에 최초의 인지과학 공동연구 모임은 20여 년 전에 생겼고, 이제는 한국인지과학학회도 생겼으며, 여러 대학에 인지과학 협동과정이 생겨 석사, 박사들이 배출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인지과학 학술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과학 관련 책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 전공한 영역별로 집필한 뒤 그 원고들을 수합해 편집한 책들이어서 아무래도 각 장의 유기적 연결이나 전체적인 조망을 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이것은 아무래도 인지과학의 영역이 매우 광범위하고, 한문의 특성상 끊임없이 진화발전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지과학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려고 시도했다. 또한 인접 학문인 철학, 심리학, 인공지능, 신경과학, 언어학 등과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모두 아우른 보기 드문 역작이다.

2.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독자의 지적 관심, 지적 수준을 배려해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인지과학의 개념적 기초를, 2부는 인지과학의 여러 분야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3부는 인지과학의 응용을, 그리고 마지막 장은 인지과학 전체의 미래 조망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해 씌어져 있다.

저자 이정모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고, 퀸즈 대학교(Queen’s university, Canada)에서 심리학 석사(M.A.) 및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성심여대 및 고려대 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및 인지과학협동과정 교수로 있다.
한국심리학회지 편집장, 한국 실험 및 인지심리학회 회장, 한국인지과학회 회장, 성균관대학교 교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뇌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인지심리학 : 형성사, 개념적 기초, 조망>(아카넷), <인지심리학>(학지사, 공저), <인지심리학의 제문제 2>(학지사, 공저), <언어심리학>(학지사,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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