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근 유학대학장 저서, ‘2021년 세종도서 상반기 교양부문’ 선정
신정근 유학대학장의 저서 <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가 ‘2021년 세종도서 상반기 교양부문’의 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신정근 학장은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과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에 이은 이번 저서에서 동아시아의 ‘리더십 교과서’로 손꼽힌 <대학大學>을 다루었다. <대학>은 사서四書(논어·중용·대학·맹자) 중에서도 ‘논어보다 먼저 읽어야 할 책’, ‘동양고전을 읽는 마스터키’라고 불리는 동양고전의 필독서 중 한 권이다.
특히 신정근 학장은 <대학>을 읽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하루에 한 문장씩 꾸준히 읽어나갈 것을 권하며, 본 저서에선 <대학>의 원문을 50수로 재구성하고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키워드로 분류하여 일상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다. 하루에 한 문장씩, 50일의 고전 읽기 습관으로 내 삶을 바꿔나갈 기회를 선사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로 건너갈 탁월한 통찰과 단단한 마음이 필요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한편 올해 세종도서 사회과학 분야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와 다양한 계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골고루 선정하였으며, 코로나19, AI, 빅데이터, 암호화폐, 언택트 등 시대의 변화와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도서가 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