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2차) 장학금 후원회(회장 이영진 판사)는 2월 15일 현직 판․검사와 변호사들의 후원을 받아 본교 사법시험 2차 준비생 40명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동 장학금은 강영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박영관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조성욱 변호사 등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것이다. 총 6,000만원을 후원약정함에 따라 사법고시 2차 시험 준비생들에게 매월 20만원씩(2008년 1월 ~ 5월) 1인당 총 100만원씩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금 수혜자는 사마헌 시행 프로그램 참여도와 모의시험 성적, 가정 사정 등 자기소개서를 감안하여 선정하였다. 다만 수혜후보 학생들 중에서 후원자가 개별적으로 지정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배정하였으며 1월 21일자로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사법고시반 2차 준비반 노명선 지도교수는 “이번 법조동문회 후원회를 통하여 법조 선배들이 1:1로 후배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성대사랑을 실천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법시험 합격자 수를 두자리에서 세자리 숫자로 만드는 다짐의 장이 되자”고 격려하였다.
향후 사법시험 2차 준비생 전원과 로스쿨 120명 모두에게도 법조선배들과의 1:1 결연을 통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확대되기를 바라며, 성균관대 출신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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