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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범교수 논문 저명 국제저널지 게재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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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범교수(경영학부) 논문, 재무분야 저명 국제저널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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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경영학부 최종범교수가 2007학년도 삼성학술연구비의 지원을 받아 연구한 논문이 재무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2대 톱 저널중 하나인 ’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의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기업이 배당지급의 크기를 결정할 때에 미래 현금흐름의 불확실성을 매우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는 사실을 주요국의 자료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실증적으로 밝히고 있다.

 기존 연구가 기업의 배당지급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만을 분석하는 것에 그치고 있는데 반하여, 최교수의 논문은 왜 기업마다 배당지급률이 다른 지에 대한 질문에 신빙성 있는 해답을 제공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새로운 공헌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논문에서 사용된 미래 현금흐름의 불확실성 변수는 기존에 주장되었던 국가별 법률제도의 차이, 기업의 재무수명주기 등의 변수들을 뛰어넘는 별도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많은 후속연구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하고 이화여대의 서정원 교수와 공저한 이번 논문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학자들만으로 시작된 논문이 국제 톱 저널에  게재되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선례가 거의 없었던 국내 재무학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02년에 우리 대학에 부임한 최교수는 지난 2006년에도 ’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와 함께 재무분야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톱 저널인 ’Journal of Finance’에도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한국증권학회 최우수논문상 및 한국재무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교내에서는 2009년 초 성균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경영학부 부학부장인 최 교수는 국내 재무학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회인 한국증권학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돼 연말에 국제학술대회(Conference on Asia-Pacific Financial Markets)의 Program Chair 및 Review Chair를 맡는 것을 필두로 내년에는 학회장으로서 활발한 학회활동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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