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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참가 외국대학생 열띤 '글로벌 토론'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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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mc=m_015_00001&id=200907060040

세계 41개국 97개 대학에서 온 파란 눈의 대학생 270명 등 총 600여명의 대학생들이 미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인 ’글로벌 인권광장’(Human Rights Global Forum)을 7월 6일 국제관에서 개최 열띈 토론과 의견 교환의 장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Human Rights관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각각 5개의 팀으로 나누어 임금차별(Wage Discrimination), 아동 노동(Child Labor), 여성인권과 성매매(Women’s Right & Sexual Slavery), 북한 난민 문제(North Korean Refugees), 소비자로서 인권보호 참여(Making Human Rights as part of Consumers’ Life)의 주제로 조사 연구하여 발표하였으며 발표후 학생들과 교수들의 열띈 의견 교환과 토론을 하였다. 

발표 후 우수 발표팀에게 시상이 이어졌는데 북한 난민에 관하여 발표한 4조가 대상을 받았으며 소비자로서 인권보호라는 주제로 발표한 5조가 우수상을 받았다.

각 조별 발표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별 발표내용>

1조: 임금차별(Wage Discrimination)
참여 학생 : 일본(1), 독일(1), 체코(1), 스웨덴(1), 한국(1)

 같은 일을 하면서도 국적이나 신체,정신적인 불구로 인해서 임금차별을 받는 세계적인 현상에 대해서 분석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대책과 장기적인 직업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2조: 아동 노동(Child Labor)
 이탈리아(1), 네덜란드(1), 한국(2)

 미성년자인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부당하게 노동을 착취당하는 현상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아동 노동이 가지고 오는 여러 부작용을 이야기하였다. 아동 노동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빼앗기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당하는 어린이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전세계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정당하지 못한 아동 노동을 통해 생산된 상품에 대해서 제제를 가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의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3조: 여성인권과 성매매(Women’s Right & Sexual Slavery)
미국(1), 네덜란드(1), 한국(3)

 세계 각국에서 성매매로 인하여 침해 받고 있는 여성 인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성매매를 통한 인권침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주었다.
 지속적인 여성들에 대한 교육과 사회 전체적인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해결책일 수 있으며, 성매매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사회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4조: 북한 난민 문제(North Korean Refugees)
체코(2), 네덜란드(2), 한국(4)

북한 난민 문제 중, 특히 중국에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는 북한 난민들에 대하여 이슈를 제기하고, 경제적인 빈곤 때문에 북한을 탈출한 많은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노동착취를 당하거나 여성 탈북자들의 경우 성매매를 강요당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탈북자들은 북한으로 돌아가면 보복이 따르기 때문에 이러한 인권침해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탈북자들은 대부분 중국과의 국경을 거쳐서 탈출하기 때문에 중국은 피할 수 없이 거쳐가야 하는 국가이지만 중국에서 탈북자들에 대한 난민보호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고, 이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해도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현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5조: 소비자로서 인권보호 참여
(Making Human Rights as part of Consumers’ Life)
슬로바키아(1), 네덜란드(1), 몽골(1), 중국(2), 한국(2)

각 국가간의 빈부격차가 점점 더 벌어짐에 따라 가난한 국가를 어떻게 구제할 수 있는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국가간의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서 우리의 소비생활에서부터 변화를 가져올 필요가 있다. 빈국에서 생산된 값싼 물건을 구입하면, 해당 국가의 노동력이 저평가되고 해당 국민의 인권이 침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개발도상국의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개발도상국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의미있는 소비를 통해 국가간 빈부격차를 줄여나가는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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