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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장을병 前총장 별세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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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장을병 前성균관대 총장 별세
 
장을병(張乙炳) 前성균관대 총장이 5일 오전 11시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장례시작 삼성의료원(서울병원) 15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15

장前총장은 1933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59년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75년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61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 80년 신군부 계엄에 저항했다는 정치적 이유로 강제해직되었다. 84년 성균관대에 복직한 후 91~95년 총장과 정신문화연구원(한국학중앙연수원 전신) 12대 원장(2001~2004)을 역임했다. (구)민주당 공동대표, 1997년 국민신당 창당준비위원장, 국민회의 부총재 등 정치현장에도 참여해 15대 국회의원를 지냈으며 16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정의구현 연구원장도 맡았으며, 학계에 기여한 공로로 <월봉저작상> <심산학술상>등을 받았다.

저서로 <한국정치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여> <민주주의와 언론> <정치적 커뮤니케이션론> <커뮤니케이션과 정치발전> <인간회복의 정치론> <이승휴의 삶과 정치활동> <인물로 본 8․15공간>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윤선과 1남3녀가 있다. 아들 도훈(LG전선연구소 연구원) 딸 규원(주부) 규순(동서울대 교수) 유경(주부)씨와 사위 황보윤(호서대교수) 정영채씨(감사원 감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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