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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신간]'의학교육의 새로운 방향'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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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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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부 신간]’의학교육의 새로운 방향’  
                                 <리처드 건더맨 지음,기창원-김경지 옮김, 376쪽 20,000원>
                                                             

교육학 이론, 조직관리 이론, 행동변화 이론 등에 관한 역사적, 철학적 전통에 기반해 의학교육 전 분야를 통찰한 이 책은 의대생, 전공의, 의대교수 등 의학교육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책이다!

-의학교육,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이미지이 책은 의학교육에 관한 가벼운 에세이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저자가 의도한 것은 의학교육에 관한 총체적 점검이다. 근대의학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교육을 기반으로 한 개혁 프로그램을 제시한 저자는 의학계가 시야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의사들이 보건의료의 제공자라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책임과 자기 성찰을 통해 도덕적 행위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한다. 

단순히 의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과 기술만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최고 수준의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진을 육성하는 것을 의학교육의 목표로 제시하고, 이러한 우수성을 담보로 하는 의학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교육방법 및 교육과정 개편의 방향, 그리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효과적인 의학교육의 리더십에 관해 통찰하고 있다.   

지금 수련받고 있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의학의 미래를 대표한다. 의사는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은 보건의료의 미래를 대표하기도 한다. 우리가 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키느냐가 우리 세대가 받는 의료의 질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 또 그들의 자녀들이 받는 의료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교육을 최우선 사명으로 하는 의과대학을 개편하기 위한 조직관리, 조직개발 등의 조직이론에 기반을 둔 의학교육의 리더십에 대한 논의는 이전에 출간된 의학교육 서적에서는 소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론적, 실제적 시각을 제공한다. 

지은이  리처드 건더맨 : 미국 시카고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 소아청소년과, 의학교육학과의 교수이며 동 대학 인문대학의 교수직도 겸임하고 있다.  

옮긴이 기창원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및 의학교육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의학교육에서 혁신적인 교육 방법 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전국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이러닝 컨소시엄을 조직해 현재 운영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옮긴이 김경지 :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및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포트랜드 주립대학 교수학습 개발센터에서 강사로 재직했었고, 국내외 기업체 및 대학에서 교육과정 설계 및 개발 전문가로도 일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실에서 BK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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