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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문화연구소,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MBSR 명상”새 학기에 선보여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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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문화연구소,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MBSR 명상”새 학기에 선보여
- 복합위기 시대를 극복할 명상과학 프로그램 제시



영미문화연구소(소장 손혜숙 교수)는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다가오는 새 학기부터 시작한다. 


영미문화연구소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창의성, 리더십 향상을 위해 지난 2년간 명상과학(contemplative science)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해왔으며, 여러 형태의 질병과 재난이 복합적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신데믹(syndemic) 상황 속에서 그 첫번째 프로그램인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완화)을 선보인다. 


영미권의 가장 영향력 있는 명상과학 프로그램인 MBSR은 불안, 스트레스, 공황장애 같은 각종 정신적, 신체적 문제들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과학적 치유 모델로 호평받고 있으며, 미국 전역 750여개 이상의 대학에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손혜숙 소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으며 코로나 블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각종 재난과 글로벌 경제 시스템의 불안정성 등 복합위기 시대에는 기존의 위기관리 매뉴얼에 치유 모델이 결합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영미권에서 2000년대부터 의회나 정부, 국가 기관이 주도하여 명상과학 프로그램들을 공교육 시스템에 활발하게 도입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MBSR 명상은 마음챙김에 기반한 앉기, 걷기, 먹기, 호흡, 바디스캔, 요가 등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적 감각 지능, 감성적 공감 지능, 창의적 영감 지능, 맥락적 사유 지능을 계발하고, 몸과 마음의 균형 속에 타인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실천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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