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모로코 관료 등 15명 전자정부硏 연수 2007.07.23
  • 홍보팀
  • 조회수 : 6918
게시글 내용

모로코 고위 관료-엔지니어 15명 “전자정부 배우러 왔어요“
  성균관대 전자정부硏 7월 19일-8월 3일 16일간 연수
  한국문화도 체험...이라크 이어 8월 아프리카도  실시


모로코정부 고위관료 및 전자정부 관련 엔지니어 등 15명이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국제정보정책전자정부연구소(소장 김성태 교수, 이하 전자정부연구소)에서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16일 동안 ‘한국의 전자정부와 정보정책’에 대한 연속특강을  들으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연수과정을 밟는다. 

이 연수사업은 이라크 재건 연수사업계획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위탁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실시된다.

 전자정부연구소는 2003년 설립된 이래 전자정부나 통신방송융합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스위스 로잔대학 EPFL 등과 협력하여 외국 고위 관료나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전자정부관련 연수사업을 이미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 그 의의를 다음과 같이 국정관리대학원 김성태 원장은 강조한다.

“지식정보화 사회의 정보화 기술은 새로운 부이자 그 나라 미래를 좌우한다. 특히 전자정부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 지식산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정부로서 성공적인 전자정부를 구축하는 것은 나라의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 따라서 전자정부 구현은 그 나라의 정부역량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급한 개도국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로코의 경우, 현재까지는 전자정부에 대한 인력 및 인프라 모두 부족한 실정"이라며 "연수사업을 통해 모로코의 정부 및 관련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들에게 전자정부에 대한 비전과 전략 및 사례들을 연수해 줌으로써, 모로코에서 전자정부 실현을 위한 노력에 자극과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앞으로 한국과 모로코의 우호관계 증진과 지한파 형성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자정부연구소는 이미 지난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이라크 정부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연수사업을 실시한바 있으며 다음 달에도 아프리카 각국 대표단에게도 동일한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1996년부터 1, 2차 정보화촉진기본계획(정보화촉진기본법)을 추진하였으며 2002년 ‘e-Korea Vision 2006'을 수립하여 국가정보화 고도화 단계에 들어섰다. 최근에는 ’u-Korea'를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의 전자정부 실현을 이루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자정부 구현 성과는 UN 전자정부 준비지수가 191개국 중 5위, UN 후원으로 성균관대와 미국 뉴저지 럿거스대가 공동으로 실시한 세계 100대 국가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서울시가 세계 1위로 평가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전글 태권도부 금 1, 동메달 2, 장려상
다음글 성균관대 3품제는 '졸업인증' 효시
  • 상기 콘텐츠 담당
  • 홍보팀 ( 02-760-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