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학과·지역·직장·직능 동문회 회장단 간담회가 6월 27일 저녁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총동창회 산하 동문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2006년도 주요 실시사항 보고 및 2007년 행사일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2007 성균인의 날’ 준비 등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동문회 오수웅(약학 56)회장, 제주동문회 현승헌(건축공 72)회장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지역 동문회 회장단과 허태열(법률 67/국회의원) 법과대학 동문회장 등 6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류덕희 총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북미주 연합동문회 정기총회 방문으로 드높아진 모교 위상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동문에게도 긍지가 되는 것을 체감했다”며 “오는 10월 개최될 ‘성균인의 날’은 모교 및 동문회가 도약하는 발판이 될 중요한 행사로 산하 동문회장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돈 총장은 “법학관, 약학관, 종합관 등 최근 급속히 이루어지는 학교 시설물 확충사업에 기부 등을 통한 동문들의 역할이 실로 대단하며, 제 3캠퍼스 추진사업과 관련해 각처의 동문들 도움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동문 활약상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7년 성균인의 날’ 및 평택 제 3캠퍼스 추진 건을 주제로 한 김준영 부총장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학교 및 총동창회가 추진하는 주요 일정에 대한 산하 동문회장단의 이해를 부탁했다.
행사 준비 방안에 대한 각 회장단의 건의가 이어진 이날 간담회는 10월로 다가온 ‘성균인이 날’이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과 동문 등 1만여 성균인을 대상으로 하는 큰 행사인 만큼, 구체적인 프로그램 기획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동문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