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설렘의 공간” SPACE 1398 오픈

- 성균관대 고품질 강의 콘텐츠 제작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 기대

디지털교육혁신원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다산경제관 2층에 ‘SPACE 1398’을 조성하고 지난 18일(목)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학교 주요 인사들과 김민기 인사캠 총학생회장, 그리고 학내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총장 축사, 디지털교육혁신원 비전 발표, 그리고 정치외교학과 이희옥 교수의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SPACE 1398은 영상 제작 스튜디오와 강의 공간이 융합된 신개념 공간으로, 성대백강과 MOOC 콘텐츠 등 우리 대학이 자랑하는 고품질 디지털 교육 콘텐츠가 이 공간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유지범 총장은 “SPACE 1398이 성균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학습 경험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류와 미래 사회를 위한 성균관대학교의 담대한 도전을 저 멀리 우주까지 전파할 수 있는 SPACE 1398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훈 교무처장(겸 디지털교육혁신원장)은 “대학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디지털교육혁신원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담대한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해서 한 세대를 앞서가는 성균교육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초청 특강에서는 SPACE 1398의 개소를 기념하여 정치외교학과 이희옥 교수가 ‘우리 앞에 어떤 세계와 중국이 오고 있는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복잡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및 동아시아의 정세 속에서 어떻게 우리는 번영을 이어갈 것인지, 그리고 우리 대학이 나아갈 길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