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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교수 스웨덴 우메아대학 명예박사 됐다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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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1/05/0200000000AKR20101105079300004.HTML?did=1179m


김범준교수(물리), 스웨덴 우메아대학 명예박사 됐다

 논문 120편․복잡계&통계물리학 연구그룹 형성 공로

 성균관대 김범준교수(물리학․44)가 최근(10월 23일) 스웨덴의 우메아(Umea)대학에서 명예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40대 교수가 해외 명문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드문 일이어서 학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김교수는 1997년부터 포스트닥(박사후 연구원)으로 있던 우메아대학에서 2000년 물리학과 조교수로 임용됐으나, 2002년 귀국하여 아주대 학교를 거쳐 2005년부터 성균관대학교에서 물리학과교수로 재직하고 있는데, 2006년에는 한국물리학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는 40세 이하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용봉상’을 받은 중견 학자이다.

 김교수가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우메아대학 연구진들과 복잡계 및 통계물리학 연구그룹의 형성에 기여하고 120여편의 과학논문을 각종 학술저널에 발표한 공로가 인정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적인 스케일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대규모로 거시적인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지에 대한 복잡계 연구를 하고 있는 김교수는 최근 우메아대학에 이론적인 모형을 통하여 생명현상을 이해하는 학제간 연구를 목표로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센터인 ‘Ice Lab ’ 설립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야의 연구는 1998년 왓츠(Watts)와 스트로가츠(Strogatz)의 모형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발전해왔다. 이들의 모형은 지구상의 어느 두 사람이나 단지 6명의 매개자에 의해 연결될 수 있다는 ’작은 세상‘현상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돌파구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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