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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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희-안종현교수팀 논문 국제 저명저널 게재 2010.06.21
  •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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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http://itview.joins.com/article/itview/article.asp?total_id=4256170

30인치 크기 고성능 대면적 

그래핀 투명전극 세계 첫 개발 성공

   
    “태양전지‧터치스크린 등 차세대 플렉서블 전자기기에 구현” 
   홍병희 ‧ 안종현 교수팀 논문 ‘네이처 나노테크놀러지’ 게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터치스크린 등 차세대  플렉서블 전자기기에 필요한 투명전극 개발의 길이 성균관대 홍병희·안종현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열리게 됐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18일 홍병희(성균나노과학기술원‧ 화학과) 안종현(성균나노과학기술원‧신소재공학부)교수팀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터치스크린 등 차세대  플렉서블 전자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그래핀 투명전극 소재의 대면적(大面積),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Nature Nanotechnology’ 온라인판을 통해 발표되는 이 연구논문(공동 교신저자 홍병희‧안종현)에 따르면, 대표적 투명전극인 산화인듐주석 수준의 전기전도성이 있으면서도 신축성과 유연성이 좋은 그래핀 투명 전극을 롤투롤기반 공정을 이용하여 30인치 대면적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이용하여 플렉서블 그래핀 터치스트린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사용 중인 대표적 투명전극인 산화인듐주석(ITO)은 늘리거나 구부리면 깨지거나 쉽게 전기전도성을 잃어버린다는 단점이 있어 플렉서블 전자기기 구현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특히 최근 인듐의  단가 상승으로 대체물질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 있었다.
 
홍교수는 “기존의 투명전극 소재로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최근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태양전지 등의 응용소자를 제작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플렉서블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그래핀 투명전극을 저비용·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한층 앞당긴데 의의가 있다. 특히 원천소재 기술을 국내 연구를 통해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공동제1저자로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박사과정의 배수강‧ 김형근씨 그리고 탄소나노튜브를 세계 최초로 발표한 일본의 이지마 교수가 참여했다.

특히, Nature 지는 News and Views, Research Highlight등 별도의 지면을 할애하여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며, Chemistry World Megazine, MIT Technology Review, Physics Today 등의 유수 과학전문지 및 BBC 월드 뉴스 등에서도 본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보도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 사업 및 나노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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