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한인법률가회 총회 및 학술대회 개막식 개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법률가들의 모임인 세계한인법률가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awyers, IAKL) 제 30차 총회 개막식이 9월 15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였고 유지범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와 약 30분간 접견 후 행사장인 새천년홀로 이동하였다.
대회 개막식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사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영훈 대한변협회장 그리고 유지범 총장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유지범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625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혁신, 그리고 상생의 정신으로 고등교육의 발전을 선도하는 우리 성균관대에서 세계한인법률가대회를 두 번째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문적으로도 알찬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기원하며, 본 행사가 역대 최고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했다.
약 30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대회 개막식이 끝난 후 본격적인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법학관 세션장으로 이동하였다.
16일(토)에는 ‘Defying Gravity and Soaring Together-Toward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다양한 기업법무 이슈 및 인권과 프로보노, 인하우스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주요 세션 외에도 Young Lawyers Night, Women Lunch 등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도 교외에서 개최된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세계한인법률가회에는 전 세계 23개 국가에 걸쳐 3,500명이 넘는 한인 법률가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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