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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모두를 위한 예술 2019.01.08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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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19일,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모두를 위한 예술 
-세계적 그라피티 아티스트, Keith Haring 관람(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우리학교 박물관(관장 조환)은 교직원 문화체험행사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탐방 및《키스 해링_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展 관람행사’를 기획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이 전시는 키스 해링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실물 작품들과 다큐멘터리 파트로 구성됐다.


해링은 뉴욕 거리의 벽면과 지하철 플랫폼에 그려져 있는 낙서 스타일의 그림을 보고 깊은 영감을 얻었다. 다운타운의 활기찬 에너지와 신선한 기운 속에서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감지할 수 있었다. 길거리, 지하철, 클럽 등지의 벽은 이제 그의 캔버스가 되어 지나가는 평범한 행인들에게 말을 걸었고, 그만의 예술언어로 도시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 것이다. 빈번히 공공기물 훼손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하였지만 사람들은 해링의 독특한 이미지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픽토그램(Pictogram) 같은 간결한 선과 강렬한 원색,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표현에서 단번에 그의 재능을 간파한 딜러 토니 샤프라치(Tony Shafrazi)는 자신의 갤러리에서 그의 개인전을 기획하였다. 해링은 이 전시를 계기로 스타 작가로 부상하게 되었으며, 하위문화로 낙인찍힌 낙서화의 형식을 빌려 새로운 회화 양식을 창조해낸 그의 그림은 뉴욕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게 되었다. 그는 다른 낙서화가들과 다르게 인종차별 반대, 반핵 운동, 동성애자 인권운동, 에이즈 교육 등의 사회문제를 다루었다. 그의 작품은 거리와 지하철을 벗어나 티셔츠와 배지, 벽화, 공익광고와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그의 이미지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표현하고 있으며, 그 안에는 탄생과 죽음, 사랑과 섹스, 전쟁과 평화 등의 우주관을 담고 있다. 1990년 2월 16일 해링은 뉴욕에서 만 서른 한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할 때까지 사회와 자신을 연결시키는 다양한 작업을 추구했다. 새롭게 시작된 2019년도를 새로운 컨셉의 미래지향적 건축과 어우러진 DDP에서의 활기찬 전시와 함께 열기 바란다. 


◆ 시      간 : 2019년 1월 19일(토) 10:30 - 12:00

 

◆ 장      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대      상 :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 인      원 : 선착순 20명


◆ 참가방법 : 1월 8일(화) 오후 4시부터 전화접수(760-1322)

      ※키스 해링전 입장권(13,000원) 및 전시설명 제공


◆ 모임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M3 배움터 앞(어울림광장) 키스 해링 매표소 (1월 19일(토) 10:30)


◆ 교통안내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2, 4, 5호선)어울림광장, 디자인장터, 살림터 지하2층 출입구, 

                      배움터 지 하 2층 출입구에 가까움.(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홈페이지 www.ddp.or.kr)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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