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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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11.24(토) 병풍에 담긴 조선문화의 향연(용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2018.11.14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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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성균관대학교 박물관(관장 조환)은 교직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다양한 병풍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조선, 병풍의 나라≫ 특별전 관람을 준비했다. 이 전시는 서울 한강로 신용산역과 연결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두 번째 전시이자 아모레퍼시픽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고미술 전시이다. 이를 위해 〈고종임인진연도8폭병풍〉, 〈십장생도10폭병풍〉, 〈해상군선도10폭병풍〉등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뿐만 아니라, 국내 10여 개 대표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병풍 76점, 액자 2점에서 최고의 명품들이 쏟아지는 병풍의 향연과 만날 수 있다.


조선은 다양한 그림 주제의 병풍이 제작되고 사용되던 나라였다. 병풍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교감할 수 있는 가장 큰 회화의 형식이었지만, 그동안 병풍 자체를 조명한 전시나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는 못했다. 이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와 종류의 병풍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병풍은 궁중과 민간의 것으로 대별되기도 하고, 화원이 궁중용으로 그린 것과 민간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나뉘기도 하며 제작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사용된 재료나 기법에 따라 분류되기도 하며, 그림의 형식, 폭의 숫자 등 여러 기준으로 가름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궁중뿐만 아니라 민간에 이르는 다양한 병풍을 중심으로 병풍의 스토리, 사용된 재료나 기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각 병풍사이즈에 맞는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와 세련된 조명효과를 통해 오로지 전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전시디자인을 선보인다. 최고의 건축과 만난 조선시대 문화향연을 통해 전통과 첨단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하기 바란다.


시간 : 2018년 11월 24일(토) 10:00-11:30

장소 :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4호선 신용산역 1,2번 출구 연결/주차가능)

대상 :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인원 : 선착순 20명

참가방법 : 11월 14일(수)부터 오전부터 전화접수(760-1322 /월-금 9:00-17:30)

※기획전시 입장료(12,000원) 및 역사학/미술사 담당 큐레이터 집중 설명

모임 장소 :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1층 매표소 앞(2018년 11월 24일(토)10:00)


찾아오시는 길 : 02-6040-2345

1) 대중교통 이용 :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1,2번 출구 연결

2) 자가용 이용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지번 : 한강로2가 181) / 아모레퍼시픽 본사





홍백매도8폭병풍 紅白梅圖八幅屛風

유숙 劉淑, 1868년, 종이에 수묵채색, 전체 184.8x399.0cm, 화면 111.7x387.4cm

개인소장 / 보물 제1199호




기성도8폭병풍 箕城圖八幅屛風

19세기, 종이에 채색, 전체 156.0x415.6cm, 화면 131.5x406.6cm

서울역사박물관 / 서울시유형문화재 제176호




해상군선도10폭병풍 海上群仙圖十幅屛風

20세기 초, 비단에 채색, 전체 196.0x423.5cm, 화면 152.7×415.7cm




헌종가례진하도8폭병풍 憲宗嘉禮陳賀圖八幅屛風,

1844년, 비단에 채색, 전체 159.0x419.3cm, 화면 112.5x414.5cm

경기도박물관 / 보물 제733-2호




일월오봉도8폭병풍 日月五峯圖八幅屛風

19세기 말~20세기 초, 비단에 채색, 전체 226.5x489.0cm, 화면 173.9x473.0cm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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