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 연구

기계공학부 김태성 교수 연구팀, 자가조립단분자막 도핑을 통한 부저항 특성의 고성능 광 센서 개발 2022.01.11
  • 대외협력.홍보팀
  • 조회수 : 6619
게시글 내용

기계공학부 김태성 교수 연구팀,

자가조립단분자막 도핑을 통한 부저항 특성의 고성능 광 센서 개발

-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분야에 활용되는 고성능 센서 제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사진] 김태성 교수, 우건후 연구원(왼쪽부터)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기계공학부 김태성 교수 연구팀(제1저자 우건후 연구원)이 가천대학교 유호천 교수 연구팀과 자가조립단분자막을 활용한 원거리 도핑과정을 통해 고성능․다기능성의 광센서 소자를 개발했다.


최근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시스템 및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보다 명확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 고성능의 광센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도핑은 반도체 특성을 조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광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핑은 물질 내부에 불순물 형태의 도펀트를 삽입하여 반도체 특정 변화를 유도하기 때문에 전자 충동에 의해 전자이동도의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


[연구그림 1] IGZOSi 이종접합 다이오드의 광특성 향상


이에 연구팀은 실리콘 기판 위에 수 나노미터 두께의 비정질 산화물 반도체를 증착하여 이중접합구조를 제작하였고, 표면에 자가조립단분자막을 코팅 및 가열의 원거리 도핑과정을 통해 고성능의 광센서를 구현했다. 제작된 소자는 원거리 도핑 처리 전에 비하여 100배의 성능이 향상되었고, 높은 소자 안정성 및 성능 균일성을 나타냈다.


[연구그림 2] 반도체 밴드 특성 변화


또한 원거리 도핑처리 후에 광 조사를 통해 실리콘 기판과 비정질 산화물 반도체의 접합면에서의 반도체 특성을 조정함으로써 부저항 특성을 가진 소자를 구현하여 향후 다진법 소자 및 신호 증폭기과 같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태성 교수는 “자가조립단분자막 코팅을 통한 도핑과정은 간단한 처리 방법과 효과적인 성능 개선을 바탕으로 산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광센서 및 이미지 센서의 성능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Impact Factor=30.849)에 2021년 11월 3일(수) 출판되었다.

※ 논문명

: Energy-Band Engineering by Remote Doping of Self-Assembled Monolayers Leads to High-Performance IGZO/p-Si Heterostructure Photodetectors

이전글 성균관대-한국콜마, 자동화 생물제작 플랫폼 기반 바이오신소재 개발
다음글 2022학년도 1학기 글로벌수업·혁신수업 학과세미나 개최
  • 상기 콘텐츠 담당
  • 홍보팀 ( 02-760-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