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수상
- '매의 눈' 팀, 노트북과 빔프로젝터만으로 전자칠판 구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보이스 매치' 팀, AI 기반 음성 더빙 및 보정 기술... 벤처기업협회상

▲ 2022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매의 눈' 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협의회장 이준영)는 우리 대학 종합설계팀인 '매의 눈' 팀과 '보이스 매치' 팀이 11월 10일(목)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2 공학페스티벌(E²Festa) 전국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벤처기업협회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2022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73개 공과대학에서 142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출품되었고 심사위원단은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매의 눈(박현제, 김재원, 김주원)' 팀은 노트북 웹캠과 빔프로젝터만을 활용하여 전자칠판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하였고, 더 나아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흥미로운 기술인 동시에 완성도 있는 기술이라고 호평하며 상업적 응용 및 확대 가능성에 대한 내용도 제언하였다.

벤처기업협회상을 수상한 '보이스 매치(고남욱, 김민준, 김유나, 박진영, 신지용, 이규민)’ 팀은 AI 기반 음성 더빙 및 보정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였고, 이는 영상 내 선호 목소리 및 자신의 목소리로 음성과 음색, 접속사, 조사를 더빙 및 보정하는 기술이 돋보였다.

이준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신산업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비교과 과정 운영이 지금의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준영 센터장은 지난 7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컨소시엄, 전국 73개 공과대학, 1개 연구정보센터의 협의체인 공학교육혁신협의회의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이번 2022 공학페스티벌을 주도적으로 기획하였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