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예술학과 이경성 교수, 제19회 서울변방연극제 예술감독으로 활약
연기예술학과 이경성 교수가 제19회 서울변방연극제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였다. 제19회 '서울 변방 연극제'는 2019년 7월 3일(수) – 7월 13일(토)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삼일로창고극장, 선돌극장, 신촌극장, 신촌문화발전소,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변방연극제는 ‘변방’의 시선으로 , 공연예술의 미학적 독창성을 추구하며, 동시대의 사회적인 맥락들을 포착해온 축제다. 1999년 자유로운 창작 정신과 실험 정신을 모토로 시작해 사회의 소수자, 국가권력의 피해자 등 비주류의 목소리가 예술 언어로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19회 서울변방연극제는 <공연>, <토크>, <워크>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연극제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호주출신의 예술감독 아드리아노 코르테제, 총괄기획 이정은, 프로그램 디렉터 전강희, 기술총감독 김요찬 등 운영진을 새롭게 구성하며 변화를 꾀하였다.
이경성 교수는 "무언가 고정되고 확실할 때 우리는 안정감을 느끼지만 변화하기 위해서는 그 안정성을 깨고 나와 ‘언캐니’의 상태를 마주해야 할 것이다. 그 대면의 공간을 처절하고 흥미롭게 생성해내는 것이 ‘변방’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사링크]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17_0000683271&cID=10701&pID=10700
민중의 소리 http://www.vop.co.kr/A000014148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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