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교육과,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라우터(교사편) 개최
사범대학(학장 김재현 교수) 컴퓨터교육과(학과장 김미량 교수)는 5월 18일(토) 오전 10시에 호암관 50307 강의실에서 정보·컴퓨터 교사를 꿈꾸는 재학생들과 현재 중등교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과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교사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 워크숍은 교사가 되길 원하는 재학생들에게 졸업생의 강연 및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임용고사를 통한 정보교사, 복수전공을 통한 타전공 교사, 대기업 취업 후 정보교사로 이직 한 졸업생들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교사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재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졸업생 개개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교사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은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워크숍 2부에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대화’라는 주제로 졸업생들의 소리를 조금 더 생생하게 듣고자 소그룹으로 나눠 재학생과 졸업생이 질의, 응답 및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강연에서 말하지 못했던 내용을 공유하고, 재학생은 평소 교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고민됐던 부분을 나누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재학생들과 현재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만남으로써, 같은 분야의 내용을 준비하고 공유하며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이번 워크숍은 해마다 상승하는 컴퓨터교육과 재학생들의 높은 임용고시 합격률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