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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몬 에스톡 교수, 2024년 스탠퍼드-엘스비어 선정 세계 상위 2% 문학 연구자 선정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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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싸이몬 에스톡 교수,

2024년 스탠퍼드-엘스비어 선정 세계 상위 2% 문학 연구자 선정


▲ 영어영문학과 싸이몬 에스톡 교수


싸이몬 에스톡 교수(영어영문학과)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과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하는 2024년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문학 분야(Literary studies) 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에스톡 교수는 올해로 4번째 선정되어 국제 학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출처: World’s TOP 2% Scientists 홈페이지


또한, 에스톡 교수는 Cambridge University Press에서 단행본 ‘Slime’을 출간하며, 우리 대학 영어영문학과 내에서 최초로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한 교수로 기록되었다. 이 책의 온라인판은 2024년 12월 6일에 발간되었으며, 인쇄판은 2025년 1월에 정식 출간됐다. Cambridge University Press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 출판사로, 이번 출판은 에스톡 교수의 연구 성과와 학문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 도서 ‘Slime’ (출처: 싸이몬 에스톡 교수 제공)


에스톡 교수는 유럽과학예술아카데미(European Academy of Sciences and Arts)에서 유일한 대한민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럽과학예술아카데미는 학문, 예술, 그리고 사회적 리더십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이들에게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에스톡 교수는 2007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이후 활발한 연구와 저술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5년, 그는 중국의 권위 있는 동양학자상(东方学者)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 연구 분야에서 최초의 수상자가 되었다.


‘생태 비판적 셰익스피어 연구’를 개척하며 독립적인 학문 분야를 확립한 그는 PMLA 등 주요 학술지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10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또한, 그의 생태 공포(ecophobia) 연구는 생태고딕(ecogothic) 연구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이 분야를 다룬 여러 새로운 학술지의 창간에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 그는 ‘The Agony of Water in an Age of Climate Change’라는 책을 집필 중이며, 이 책은 2026년 블룸스버리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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